경기도립의료원 ‘만성적자’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2-08 20:3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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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비 무려 100억원이나 못받아 만성적인 경영 적자로 지난해 7월 통합된 경기도립의료원의 의료비 미수금이 무려 100억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다.

8일 경기도립의료원이 도의회에 제출한 올 업무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의료원이 진료 뒤 받지 못하고 있는 의료비는 의료보험 44억4500만원, 의료급여 42억2900만원 등 100억1700만원에 달했다.

각 병원별로는 의정부병원이 30억6100만원으로 가장 많고, ▲포천병원 24억8900만원 ▲이천병원 12억1200억원 ▲파주병원 11억4100만원 ▲안성병원 10억9500만원 ▲수원병원 10억1900만원 등이다.

이같은 미수금은 지속된 경기침체로 인해 기초생활수급자 등 서민층의 의료비 지불능력이 급격히 떨어지는데 따른 것으로 의료원은 분석하고 있다.

의료원은 이에 따라 병원별로 청구지연에 대한 정상화를 촉구하고 악성 미수금 회수를 위한 책임반을 구성, 운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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