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 교통사고 속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2-08 20: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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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습폭설로 ‘빙판길’ 미끌미끌 7일 오전부터 내린 눈이 오후들어 얼어붙어 서울 시내 도로 곳곳이 빙판길이 돼 밤새 교통사고가 잇따랐다.

이날 밤 11시50분께 서울 강북구 번동 도로에서 포천 교통 72번 버스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중앙선을 침범해 마주 오던 조 모(56)씨의 승합차와 충돌, 조씨가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에 앞서 밤 11시께 서울 종로구 혜화동 혜화성당 앞 편도 3차선 버스전용차선에서 삼선동에서 혜화 교차로 입구로 진행 중이던 시내버스 6대가 앞서가던 버스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임모(25·여)씨 등 승객 3명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뒤따라오던 시내버스들이 정차하면서 이 일대 교통이 1시간 동안 마비됐다.

또 밤 10시30분께 서울 명동1가 고가도로에서 이 모(40)씨가 운전하던 승합차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중앙선을 침범, 마주오던 박 모(45)씨의 승용차와 정면 충돌했다. 이 사고로 박씨 등 4명이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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