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집회에 모인 평택시민사회단체 및 국제평화신도시 수용지역주민 등 1000여명은 “원주민이 반대하는 일방적 강제수용을 즉각 철회 하라, 지역주민 무시하는 국제평화도시 계획 철회하라” 는 구호를 외치며 평택 국제화계획지구지정을 강력히 반대했다.
대책위는 결의문에서 “정부, 경기도, 평택시가 합작으로 작년 12월23일 평택시 고덕면, 장당동 , 지제동, 모곡동, 서정동 일원 535만평을 주민의 의견과 동의 없이 국제화 계획지구로 지정, 개발하려고 하고 있다”며 “수용 지역 주민들은 강제토지 수용 및 평화적 생존권을 박탈당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고 밝혔다.
집회를 마친 시민사회단체와 주민들은 평택시청에서 평택역까지 풍물패와 국제평화도시 반대 꽃상여를 세우고 시가행진을 한 후, 평화 대행진을 마쳤다.
경찰은 이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경찰병력 11개중대 1000여명을 배치했으나, 큰 충돌은 없었다.
/허선웅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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