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범 ‘발바리’ 공포 확산 호신·방범용품 ‘불티’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2-02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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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쇄 성폭행범 일명 ‘발바리' 로 전국이 떠들썩이는 가운데 인터넷을 통해 호신·방범 용품을 구입하려는 여성들이 크게 늘고 있다.

2일 전자 상거래업체 옥션(www.auction.co.kr)에 따르면 여성들을 위한 다양한 호신·방범 용품들이 최근들어 하루 평균 500여개씩 판매되고 있으며, 디지털 도어락, 방범창, 호신용품 등 방범, 보안관련 제품은 지난해 비해 20%이상 늘어난 5000여개 이상 판매됐다고 밝혔다.

호신·방범 용품 중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호신용 스프레이 ▲호신용 경보기 ▲호신용 전자 호루라기 등으로 밤길 보행시에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는 호신 상품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인기있는 제품은 호루라기로, 하루 평균 100여개가 판매되고 있다.

호신용품 뿐만 아니라 혼자 사는 싱글족들을 위해 집안 문단속을 강화하는 도어락 제품들도 인기다.

기존의 열쇠나 비밀번호 입력 방식이 아닌 ‘지문인식 도어락' 제품들이 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 밖에 ‘침입탐지 경보기'와 같이 간단하게 문에 설치하는 방범보조 아이디어 상품이나 ‘창문빗장걸이'처럼 방범창이 없는 창문에 설치하는 잠금 장치도 인기 상품이다.

옥션관계자는 “‘가스총'이나 ‘3단 호신 진압봉'에 비해 휴대가 편리하고 가격도 저렴한 상품들이 선물용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며 “이러한 제품들이 잘 팔리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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