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종연구원 노트북 복구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1-26 19:4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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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귀국 박을순연구원 곧 소환 조사 줄기세포 논문조작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홍만표 특수3부장)은 26일 2004년 사이언스 논문의 제4저자인 박을순 연구원이 귀국함에 따라 곧 소환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박 연구원이 이미 귀국해 국내에 있으며 검찰 소환에 언제든지 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말해 조만간 소환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박 연구원은 이른바 ‘젓가락 기술’로 난자의 핵을 제거한 뒤 체세포의 핵을 이식하는 핵치환법을 실행한 연구원으로 검찰 조사에서 서울대 연구팀의 배반포 배양기술 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서울대 조사위원회가 밝힌 2000여개 난자 제공 사실에 대해서도 이들 난자가 어떻게 사용됐는지를 밝힐 수 있는 주요 참고인이다.

검찰은 또 김 연구원의 노트북 수리를 완료하고 내용분석 작업을 벌이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오늘부터 내용확인 작업에 들어갔으며 의도적으로 파손한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줄기세포 논란의 핵심에 있는 김 연구원과 권대기 연구원의 노트북에 있는 실험노트 등을 분석하면 줄기세포 형성여부와 바꿔치기 논란, 논문조작 경위를 밝힐 구체적인 단서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검찰은 이날 논문 공동저자 4명을 포함해 모두 8명을 소환할 예정이며 설 이후 황우석 교수, 노성일 이사장, 강성근, 윤현수 교수 등 핵심 관련자들에 대한 소환이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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