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산업노조 무기한 파업 내달 3일 조합원 찬반투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1-26 19:4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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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산업노동조합 철도유통본부는 철도공사가 KTX승무원에게 승무서비스와 열차 내 물품 판매를 동시에 수행하도록 체제를 전환하는 등의 조치에 대해 오는 2월3일과 4일 양일간 조합원 찬반투표를 가진 뒤 “무기한 파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26일 발표했다.

철도산업노조는 26일 임시대의원대회를 가지고 이같이 결의하면서 “철도공사의 임기응변식 졸속정책의 실패를 낱낱이 폭로하여 노동계와 국민의 지지속에 우리의 생존권을 사수할 것”이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철도산업노조 철도유통본부는 “철도공사가 철도유통에서 70여년간 운영해온 열차사업권을 박탈, 이를 KTX승무원 노사문제를 해결하는 수단으로 이용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KTX승무원으로 하여금 승무서비스와 물품판매를 동시에 수행하는 체제로 전환하겠다는 철도공사의 조치는 단기적인 수익 추구와 분할 경쟁을 통해 철도유통 노동자의 생존권을 말살시키는 작태”라고 강도 높게 비난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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