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하동 택지개발 주민 이주대책 세워라”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1-25 20:5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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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청 점거 이틀째 시위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 택지개발 지역 주민 60여명은 25일 이틀째 광명시청 정문을 점거한 채 “엄동설한에 택지 개발이 웬말이냐” 며 갈 곳 없는 주민에 대한 대책을 세워 줄 것을 요구하는 등의 과격한 시위를 벌리고 있다.

이들은 지난 24일 오후 4시40분부터 시청 정문을 점거 한 채 백재현 광명시장 면담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백 시장은 대표자를 만난 자리에서 “주택공사와 협의해야 할 문제지 시장은 아무런 방법이 없다”고 말하자 이에 격분한 시위대는 이날 오후 5시40분께 시청로비로 진입을 시도 하다 시청직원과 경찰이 이를 제지, 심한 몸싸움을 벌려 시위대 김 모씨 등 5명이 구급차에 실려 인근 병원으로 후송되기도 했다.

이들은 로비를 점거하는 과정에서 시위대의 카메라가 부서지는 등의 과격한 시위로 돌변해 한때 긴장감을 주기도 했으며 이들은 로비에서 밤을 뜬눈으로 보내고 25일 오전부터 시청 정문을 점거 한 채 이틀째 시위를 벌리고 있다.

한편 이들은 광명시 현안 사업인 소하동 60만평 택지개발 지역 주민들로 보상과 함께 철거에 들어가자 이주 대책을 세워 줄 것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리고 있다.

/류만옥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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