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또 권대기 연구원이 어제 제출한 삭제한 파일이 담긴 백업파일의 내용을 분석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검찰은 22일 “2004년과 2005년 논문 공저자들 가운데 핵심 연구원을 제외한 중간급 연구원들을 내일부터 소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04년 15명과 2005년 25명의 공동 저자 가운데 중간급 연구원들을 상대로 사전에 논문 조작 사실을 알고 있었는지, 알았다면 누가 지시해 실행에 옮겼는지 등을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검찰은 이들에 대한 소환 조사를 마무리하는 대로 권대기 연구원과 유영준 연구원, 그리고 권희선·김 수 연구원 등 핵심 기술을 가진 연구원들을 잇따라 소환할 계획이다. 또 미즈메디 병원 측 이정복·김진미 연구원들을 불러 논문 실험과 관련해 한양대 윤현수 교수에게서 어떤 지시를 받았는지를 추궁할 계획이다.
검찰은 이들에 대한 조사를 일단락 지은 뒤, 황 교수의 최측근으로 분류된 강성근·이병천 교수와 미즈메디 병원 측 윤현수·김선종·박종혁 연구원을 소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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