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관리 불량 건설현장 876곳 적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1-22 19:3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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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94곳은 고발조치 겨울철 공사현장에서 일하는 건설근로자들의 안전관리를 소홀히 한 건설업체들이 무더기로 당국에 적발됐다.
노동부는 지난해 11월28일부터 12월24일까지 전국 935개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 안전관리가 불량한 876개 현장을 적발했다고 22일 밝혔다.

노동부는 이 가운데 위반정도가 심한 94개 업체에 대해서는 경찰에 고발조치했으며 작업중지 20곳, 시정지시 4020건 등의 행정조치를 취했다. 이번에 사법처리된 업체들 중에는 삼성물산, 금호산업, 이수건설, 대우건설, KCC건설, 현대산업개발, 한신공영 등 대형 건설업체들도 다수 포함돼 있다.

또한 안전교육을 미실시했거나 산업안전보건관리비를 다른 목적으로 사용한 55개 현장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했다.

위반 유형별로는 추락·낙하 예방조치 위반이 49.9%로 절반을 차지했으며, 감전 예방조치 위반(14.0%), 기계·기구·시설 기준 위반(9.1%), 붕괴 예방조치 위반(6.5%)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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