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없는 곳에서 살고싶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1-22 19:3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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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가족 자살기도… 2명 사망 22일 오전 4시30분께 서울 동작구 S아파트 4층 최 모(56·여)씨의 집에서 최씨와 3급 정신지체장애인인 큰 아들 백 모(28)씨가 목이 졸려 숨진 채 발견됐다.

또 최씨의 둘째 아들(24)이 다용도실 도시가스관에 목을 매 있는 것을 최씨의 시어머니(81)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작은 아들이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유서에는 “엄마, 형, 나의 소원은 돈 걱정 없는 길로 가는 것이다. 왜 내가 이런일을 해야 할까. 엄마와 아빠가 못한 일을 해야한다”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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