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고 비관한 60대 빚독촉 시달려 자살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1-16 20:5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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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밤 9시30분께 경기 과천시 중앙동 노상에서 서 모(67)씨가 숨져 있는 것을 이 모(24)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서씨가 돈을 빌리기 위해 누나를 찾아 갔으나 만나 주지 않자 자신의 승용차에 소지하고 있던 엽총(구경 12Ga)으로 실탄을 발사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숨진 서씨 유족은 “부인과 이혼하고 혼자 생활해 오면서 빚 독촉에 시달리다 누나에게 돈을 빌려 달라고 했으나 거절당하자 함께 죽자고 하는 등 평소 생활고를 비관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누나와 같이 죽자고 했다”는 유족들의 진술로 미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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