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비 현실화 해달라” 촉구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1-15 20:3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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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별내면 주민 100여명 시청서 농성 경기도 남양주시청 정문에서 별내면 택지개발 이주세입자 100여명이 보상가 현실화와 택지개발지구내 이주자 가수용단지를 만들어 줄 것을 요구하는 시위가 3일 오전 11시에 있었다.

최근 별내 택지개발관련 시위가 빈발하고 있는 가운데 열린 이날 시위는 우중에도 불구하고 정문에서 시위를 벌이던 중 오후1시께 시청 본관으로 진입, 한때 공무원들이 육탄으로 방어, 시위대와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1층 현관을 점거 농성하던 시위대는 이날 시위 대표 8명을 구성, 오후 2시께 이광길 남양주시장을 면담을 통해 별내주민의 입장에서 보상가를 현실화해줄 것과 세입자 가수용단지를 만들어 줄 것을 요구했다.

이 시장은 8명의 주민들과 면담 자리에서 “나도 시장이기에 앞서 남양주 시민이다. 왜 욕을 하느냐?”면서 “정당한 절차를 거쳐 면담을 요구하면, 죄 지은게 없는데 피할 이유가 없다. 얻을 욕을 얻어먹어야지 함부로 시장을 욕을 해서 되겠느냐”며 주민들게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

이날 시장 면담을 요구한 시민들은 일부 공무원들이 시장님이 안계신다며 바쁘다는 핑계로 면담을 회피하자 일부 주민들이 “왜 피하느냐?”며 노골적인 육두문자를 날리는 등 험악한 상황까지 갔었다.

한편,이날 주민대표 등은 택지개발구역내 300여세입자가 적은 이주비로는 오갈곳이 없다며, 임대아파트가 완공되기까지 가수용단지를 만들어 줄것을 강력히 요구 했으며, 이날 오후 2시 시청 맑음이 방에서는 토개공 실무진이 참석한 가운데 별내지구 보상협의회가 열리고 있었다.

/고성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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