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고 비난 30대 쌍둥이 안양 관악산서 목매 자살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1-11 20: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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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에서 평소 생활고를 비관해 온 30대 쌍둥이 형제가 목매 숨졌다.
지난 10일 오후 2시10분께 경기 안양시 만안구 석수1동 관악산 줄기인 삼성산 8부 능선에서 권 모(30)씨 쌍둥이 형제가 5m 간격으로 목매 숨져 있는 것을 김 모(47)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자 김씨는 “평소 인적이 드믄 곳에 한 사람은 소나무에 목을 매 숨져 있었고, 다른 한 사람은 앉은 상태에서 사망한 것처럼 보여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숨진 권씨 등이 3개월 전 가출 생활고를 비관해 오던 중 막걸리 2병을 나눠 마신 후 미리 준비한 흰색 포장용 끈을 이용 소나무 가지에 묶어 자살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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