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서 집단 패싸움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1-04 19:3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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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署, 5명 불구속 입건 무직자들과 운전기사들이 패싸움을 벌여 경찰에 무더기 입건됐다.

서울 도봉경찰서는 4일 게임 중 음악소리가 시끄럽다며 소리를 줄여달라고 요청한 30대 운전사를 폭행한 이 모씨(32) 등 무직자 5명을 폭력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또 친구가 이씨와 최씨 일행으로부터 일방적으로 맞는 것을 지켜보다 패싸움에 가담한 운전기사 고 모씨(32)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다.

이씨는 4일 오전 3시40분께 도봉구 도봉동 소재 N피시방에서 게임중 옆 테이블에 있던 운전사 정 모씨(34)가 “시끄러워서 게임을 못하니 소리 좀 줄여”라고 반말하자 이에 격분, 친구들 4명과 함께 주먹과 발로 정씨의 머리를 수차례 때리는 등 폭행한 혐의다.

이 과정에서 구석에서 게임을 하던 정씨의 친구 고씨 등 2명이 이씨 일행을 폭행해 난투극이 벌어졌다.

경찰 관계자는 “무직자 5명과 운전기사 3명 등 8명이 패싸움을 벌여 피시방 영업이 완전히 마비됐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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