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협 정치활동 위반”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12-28 19:5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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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참여연대, 감사 청구키로 경기북부참여연대는 동두천시공무원작장협의회 간부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활동을 했다며 경기도 제2청에 공식 감사를 청구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경기북부참여연대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12일 동두천시공직협 정기총회 자리에서 모 간부가 ‘공무원 처우를 악화시키려는 정치인에 대해서는 낙선운동을 펼치겠다’고 공언했다”며 “이는 내년 지방선거를 5개월여 앞둔 시점에서 공무원이 자신들을 권익을 위해 정치활동을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사회적 정의와 공익적 차원에서의 공무원의 정치활동은 전향적으로 검토해야 할 것이나 이같은 표방은 이익압력단의 행위와 같다”며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에 따라 관련자들을 엄정하게 감사해 법적 책임을 묻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정의 책임자까지 낙선운동의 대상으로 한 것은 시민들을 위한 행정이 공무원 자신들의 권익을 위한 볼모가 될 수 있음을 표방한 것”이라며 “이는 유례가 없는 일로 심각한 시정공백이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경기북부참여연대는 29일 경기도 제2청에 감사청구서를 제출한 뒤 대처가 미온적일 경우, 행정자치부와 감사원 등에 엄중한 처벌을 요구할 방침이다.

/민영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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