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 前대통령 추징금 1억 8천만원 추가 징수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12-26 20:3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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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집행2과는 노태우 전 대통령의 추징금과 관련, 최근 파산기업인 나라종금으로부터 배당금 1억8170만여원을 수령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노 전 대통령에게 선고된 총 2628억9600만원의 추징금 가운데 2111억7771만여원이 징수돼 징수율 80.33%를 기록하고 있다.

노 전 대통령은 대통령으로 있던 1991∼1992년 나라종금 임직원 명의 2개 계좌에 248억여원을 예치했으며 검찰은 2001년 1월 당시 나라종금이 파산상태로 추징금 징수가 불가능함에 따라 예금보험공사에 예탁금 원금 전액의 지급을 요청해 국고로 환수했다.

예금의 이자는 파산채권으로 분류돼 현재 파산절차에 따른 배당이 진행 중이며 검찰은 현재까지 5차례에 걸쳐 배당금 11억1200만여원을 수령했다. 검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차례 정도 더 배당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와 별개로 검찰은 최근 노 전 대통령의 부인 김옥숙씨의 계좌에서 노 전 대통령 비자금으로 의심되는 돈 5억원을 확인해 출처를 추적 중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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