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혈병 박지선양 살려주세요”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12-25 20:14:08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인천서구 백석중 학생들 1050만원·헌혈증서 전달 크리스마스 연휴 사랑의 온정이 전국을 감싼 지난 25일, 가정형편이 어려워 병원에서 백혈병이라는 진단을 받고도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해 고통을 호소하는 10대 청소년이 있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주위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청소년은 인천서구 백석중학교(교장 이강우) 2학년8반에 재학 중인 박지선 학생.
박 양은 최근 얼굴이 창백해지고 어지러움을 호소하는 등의 이유로 인천길병원에서 지난 8월중순경 진찰을 받은 결과 백혈병이라는 진단을 받고 입원치료를 받았다.

이후 박 양은 여의도 성모병원으로 병원을 옮겨 30여일간의 치료를 받은 뒤 과다한 병원비로 인해 가정형편이 어려워져 통원치료를 받기 시작했다. 입원 당시 하루 입원비로 80만원은 박 양의 가족에게는 감당하기 힘든 지출이였기 때문이다. 박 양은 이후 입원비를 비롯해수술비 1여억원을 마련하지 못한 채 통원치료를 받고 있었으나 점차 병세가 악화됐다. 상황이 이쯤되자 한달동안 박지선 학생을 돕기 위해 백석중학교 교직원들과 학생들은 아침등교시간에 피켓을 들고 교문에 나섰다.

박 양은 현재 외할머니 댁에 의지해 기거하고 있다.

*도움주실 분은 백석중학교 모금상황실(032)567-2432로 연락주세요*

인천=구봉회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