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 200대 훔친 5명 구속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12-22 20: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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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대번호등 바꿔 인터넷 통해 팔아 5억 챙겨 서울경찰청 형사과는 22일 외국산 고급 오토바이를 훔쳐 판매한 장 모씨(57) 등 4명을 특가법상 절도 등 혐의로 구속하고 이들에게 훔친 오토바이를 구입, 판매한 장물처분책 김 모씨(49)를 특가법상 장물취득 등 혐의로 구속했다.

또 장물처분자 박 모씨(50) 등 6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장씨 등은 지난달 21일 오전 3시께 서울 성동구 하왕십리동 N오피스텔 앞 노상에 세워져 있던 송 모씨(50)의 일제 오토바이를 자신들의 탑차에 싣고 달아나는 등 지난 8월부터 최근까지 서울시내 및 수도권 일대에서 고급오토바이 200여대(시가 5억원 상당)를 훔쳐 판매한 혐의다.

이들은 경기 남양주시 퇴계원에 100여평의 창고를 임대해 위장 오토바이센터를 개설한 뒤 훔친 오토바이를 보관하며, 엔진을 해체하고 차대번호와 커버 등을 변경시키는 등 경찰의 단속을 치밀하게 피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장물처분책 김씨는 경기 양주와 의정부 지역에서 오토바이센터를 운영하며 이들 일당이 훔친 오토바이를 인터넷과 동종 업소 등에 상습적으로 판매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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