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조수표로 쌀 사들여 억대 챙겨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12-21 20:5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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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署, 7명 적발 농민들이 땀 흘려 가꾼 쌀을 시세보다 비싼 값에 사주겠다고 속여 위조수표로 대금을 지불하는 수법으로 1억7000여만원어치의 쌀을 받아 챙긴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21일 위조수표로 쌀을 산 백 모씨(47) 등 4명을 사기 및 위조유가증권행사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전 모씨(29) 등 3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전씨 등은 지난 6일 정미소 운영자 김 모씨(67)로부터 20kg들이 쌀 880가마를 500만원권 위조수표 6장으로 구매하는 등 지난 11월부터 최근까지 총 11차례에 걸쳐 쌀 4800여가마 1억7000여만원 상당을 빼돌린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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