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안영상미디어센터 예산안 부결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12-21 19:5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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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민예총 거센 반발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회 인천지회가 인천시 남구의회가 주안영상미디어센터 예산안을 부결시킨 것에 대해 반발하고 나섰다.

민예총 인천지회 관계자는 최근 열린 남구의회 본회의에서 부결이 확정된 뒤 “문화관광부에서 어렵게 따낸 사업안이고 미디어 시대를 대비해 주민들의 영상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것인데도 부결돼 납득할 수 없다”고 21일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이해할 만한 이유를 구의원들에게 듣고 싶다”며 “앞으로 대응책을 구체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남구의회는 ‘구 예산이 넉넉치 않아 신규사업보다는 사회복지 사업 등에 예산을 투입하는 게 우선순위’라는 이유로 예산안을 부결시켰다.

영상미디어센터는 총 20억원(국비 10억원, 구비 1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으로 민예총 인천지회는 영상미디어센터 설립시 운영기관으로 지정돼 있다.

남구는 내년 200여평 규모의 영상미디어센터를 짓고 영화 DVD 및 도서열람실, 영상감상실, 소극장(100석 규모), 영상도서관 등을 만들 계획이었다.

이에 대해 구 관계자는 “‘미디어 촬영 체험교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주민들의 미디어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고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데 아쉽다”며 “내년 추가경정예산안에 다시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문찬식 박진옥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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