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수관 복구’ 마무리 허술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12-19 19:35:58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굴착 주택가 골목길 패여 통행 큰불편 서울시상수도사업본부가 누수관 복구를 위해 굴착공사를 벌인 도로를 포장도 하지 않은 채 방치,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특히 “작업도중 현장 건너편에 주차됐던 차량까지 파손됐다”는 주장까지 제기돼 물의를 빚고 있다.

19일 서울 중구 신당4동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누수신고를 받고 나온 서울시 중부수도사업소 직원들이 신당4동 주택가 골목길에서 복구작업을 벌였다.

그러나 작업완료 후 굴착했던 도로를 포장하지 않은 채 그대로 방치, 주변 미관을 크게 해치고 있다.

또한 굴착현장 주변에 차단·안전표지 등을 하지 않아, 굴착사실을 모른 채 이곳을 통행하는 차량으로 도로가 더욱 깊게 패이고 있는 상황.

뿐만 아니라 주민 A씨는 “도로굴착작업으로 인해 거주자주차선에 주차했던 차량까지 파손됐다”며 손해배상을 청구할 계획까지 세우고 있다.

이에 대해 중부수도사업소 관계자는 “18일 오후 1시50분께 수도관이 파열된 것 같다는 주민신고를 받고 현장에 나가 누수관 복구작업을 벌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동절기라 아스콘이 들뜨는 등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 바로 포장하지 않았다”며 “불편이 없도록 빠른 시일 내에 정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