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남녀 10명 중 4명“결혼 무산된 적 있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12-19 19:3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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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 1순위는 ‘애인 부모 신분’ 결혼 적령기에 있는 미혼남녀 10명 중 4명 정도는 가족의 반대로 결혼이 무산된 적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같은 사실은 최근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가 전국의 결혼 적령기 미혼남녀 632명(남녀 각 316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본인 및 상대 가족의 반대로 결혼이 무산된 경험이 있는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나타났다.

우선 ‘본인 가족의 반대로 결혼이 무산된 경험’을 묻는 질문에는 남성의 23.1%와 여성의 27.3%가 ‘1회 이상 경험이 있다’고 대답했다.

‘상대가족의 반대로 무산된 경험’에 대해서는 남성의 21.7%와 여성의 18.7%가 ‘1회 이상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이성의 어떤 점을 이유로 반대할 때 가장 수용하기 힘든가’를 묻는 질문에는 남녀 모두 ‘애인 부모의 신분’(남 32.3%, 여 34.8%)을 꼽았다.

이어 남성은 상대녀의 혼수(15.1%), 종교(10.8%), 학력(9.7%)을 이유로 결혼을 반대하는 부모를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였고, 여성은 직업(14.5%), 나이(11.6%), 성격(10.2%)을 이유로 결혼에 반대하는 부모를 동의하기 어렵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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