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최대 폭력조직 31명 무더기 구속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12-18 19:5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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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일대 유흥업소에서 보호비 명목으로 금품을 뜯거나 재개발 아파트 단지 공사와 관련해 각종 이권에 개입해온 서울 서남부 지역 최대 폭력조직원들이 검찰과 경찰에 무더기 적발됐다.

서울지역합동수사본부는 18일 폭력조직 ‘이글스파’ 두목 김 모씨(43) 등 31명을 구속 기소하고 행동대장 임 모씨(40) 등 2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경은 또 이 조직에 가담한 송 모씨(22)등 3명을 불구속 기소하고 달아난 조직원 24명을 전국에 지명 수배했다.

김씨 등은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관악구 신림동과 봉천동 일대 유흥주점을 상대로 보호비 명목으로 모두 1억8000만원을 뜯어내고 재개발 지역 아파트 이권에 개입하는 등 폭력을 휘둘러온 혐의다.

이들은 신림동과 봉천동 유흥주점과 퇴폐이발소에서 매달 200~300만원씩 뜯어내거나 주점에서 1억여원 이상의 공짜술을 마신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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