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사업소 장비반에서 근무하는 20명의 직원들은 “우리보다 더 어려운 처지에서 생활하는 사람을 돕자”고 뜻을 모으고 지난 6월부터 월급에서 만원씩을 모아 매월 10만원씩 두 가정을 지원을 해주고 있다.
장비반에서 매월 모금한 후원금은 상록수보건소를 통해 방문보건담당에 등록된 2가정에 게 전달된다.
후원금을 받아 손주와 함께 생활하고 있는 정모 할머니는 “손주 학원비가 없어서 마음이 아팠는데 이렇게 지원을 해주니 너무 감사하다”며 “생활은 힘들지만 따뜻한 이웃이 있어 힘이난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사업소 장비반원들은 “특별히 한 일도 없는데 부끄럽다”며 “후원 대상자들에게 모습을 보이지 않은 채 앞으로도 계속 후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러한 청소사업소 장비반원들의 소박하지만 조용하고 따뜻한 사랑이 안산시의 사회안전망구축에 커다란 힘이 되리라고 기대해본다.
/홍승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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