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소방방재본부(이하 본부)는 13일 최근 119구급대가 심장마비 등 ‘급성 심(心)정지’ 환자를 대상으로 자동심실제세동기를 사용, 생명을 소생시킨 사례를 설명하고, 이러한 응급환자 발생시 119로 즉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본부에 따르면, 지난 10월까지 심실제세동기는 총 634회가 사용돼 26명이나 되는 귀중한 생명이 소생할 수 있었다. 소방서별로는 성동소방서 구급대가 총 63회를 사용, 5명을 소생시켜 ‘최다 소생율’을 기록했다.
본부는 이와 더불어 ‘원격응급의료지도 시스템’을 24시간 운영함으로써 환자 소생율을 높이고 있다. 이는 서울종합방재센터 내 119종합상황실에 구급지도 전문의가 상주하면서 구급대 도착 전까지는 전화(119)로 환자 보호자에게 응급조치를 지도해주고, 구급대 도착 후엔 무선전용 통신망을 통해 이들에게 실시간 의료 지도를 하는 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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