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인천시에 따르면 서울 여의도 면적의 3640배에 이르는 139곳 3만968㎢의 부지가 공원용지로 지정된 뒤 개발되지 않은채 방치돼 있다.
지역별로 중구가 1만20221㎢, 서구 6747㎢, 연수구 5193㎢ 순이다.
이들 지역은 현재 공원조성 계획조차 수립되지 않은 채 장기간 방치돼 있어 사유재산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중구의 경우 도시자연공원 조성을 위해 을왕동 일대 1393㎢ 등 1만20221㎢를 공원지역으로 지정 고시했으나 예산부족 등을 이유로 손을 대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강화군도 강화읍 관청리 일대 1432㎢와 길상면 온수리 일대 1353㎢에 북산공원과 전등공원을 각각 조성한다고 발표만 하고 아직 개발계획조차 수립하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각 자치단체별로 공원조성 계획을 수립해 이를 시일 내에 추진하도록 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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