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옥상에 무단 신·증축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12-08 20:2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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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Q업체, 창고 10여개 지어 말썽 경기도 부천시 도당동 소재 PCB(인쇄회로기판) 제조업체인 Q업체가 수년 동안 공장내 건축물을 무단으로 신·증축해 사용해온 것으로 드러나 말썽을 빚고 있다.

8일 이 지역 주민들에 따르면 이 업체는 도당동 254의2, 254의5번지 두개의 공장건물을 연결하는 통로를 무단으로 설치하는가 하면 건물 옥상과 주변에 10여 개의 창고를 불법으로 증축해 사용하고 있다.

또 건물 외벽에 화물용 승강기를 임의로 설치해 운영하는 등 허가 없이 무분별한 불법건축 행위가 이뤄지고 있는가하면 공장내 계단 및 통로에 각종 물건을 적치해 유사시 안전관리에도 문제가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이 불법건축행위가 난무하는 것은 장기불황에 따른 기업경영 애로를 배려한 관할 당국이 불법건축물에 대한 단속을 미온적으로 대처하는 등 사후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는 점을 악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주민들은 “해당 관청은 철저한 단속을 벌여 불법행위를 근절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부천=문찬식 신재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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