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기습 폭설… 도로 결빙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12-04 20:2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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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 운행 귀경차량 몰로 고속도로 정체 지난 3일 밤부터 경기지역 전역에 눈이 내린 12월 첫째 휴일인 4일, 내린 눈이 얼어붙어 도로 곳곳에 결빙구간이 생긴데다 오후들어 귀경차량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서 정체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현재 경부고속도로는 서울방향으로 신탄진~청원 12km 구간과 천안 부근~안성부근 19km 구간, 남사부근~오산 8km구간에서 정체를 보이고 있다.

영동고속도로는 스키장 등을 찾았던 행락객들이 돌아오면서 인천방향으로 호법분기점~마성터널 21㎞구간과 문막~여주부근 20㎞ 구간, 원주부근~문막 15㎞ 구간 등에서 차량들이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서울방향으로 홍성~남당진부근 29㎞ 구간, 서해대교~서평택분기점 16km 구간에서 차량들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내린 눈이 얼어붙어 결빙구간이 늘어난데다 주말 동안 수도권을 빠져나간 32만대의 차량들이 오후들어 속속 귀경길에 올라 정체 구간이 늘고 있다”며 “스키장이 많은 영동고속도로의 경우 밤 늦게까지 교통체증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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