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민주학부모회와 경기민중연대, 민노총 경기본부 등 경기지역 16개 시민·사회단체들은 27일 성명서를 통해 “교육부의 교원 평가안은 제대로된 교육투자 없이 공교육 파탄의 책임을 교사 개개인에 전가한 것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학교를 민주적으로 만들고 교원 전문성을 높여내기 위한 평가는 필요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반드시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노력이 전제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들은 “교원평가제는 교사를 경쟁시켜 줄 세우고, 통제하고 솎아내려는 방안으로 결국 교직사회를 경쟁과 분열로 몰아 넣어 교육현장을 황폐화시킬 것”이라며 “교육부는 교원평가 시범실
시를 즉각 중단하고 진정한 교육력 제고를 위한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수원=최원만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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