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하산 인사 철회하라”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11-24 20: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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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노조, 대규모 집회 경기 과천 한국마사회(KRA) 노조(위원장 황규환)는 서울경마공원에서 열린 이사회를 무산시키고, 낙하산 인사 철회를 위한 대규모 집회를 가졌다.

24일 노조에 따르면 정부가 지난 21일 공석중인 KRA 부회장에 김 모씨 전부산경남경마본부장(52)을 임명하고, 신임 부산경남경마본부장에 배 모씨 전강서구청장(71)을 내정하자 격렬한 반대 운동을 펼치고 있다.

노조는 앞으로 “사무실 점거는 물론 출근 저지, 철야 농성 등 물리적 충돌도 불사하겠다”는 강경한 입장 이어서 경마산업 전체에 미칠 파장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

또 노조는 “경마에 대한 전문 지식이나 경영 철학이 전무한 인사들이 임명 되었다”며 “아무리 정권 차원의 특정지역 인사 챙기기라고 해도 도가 지나칠 정도”라고 주장했다.

하재무 노조 부위원장(37)는 “현재 국내 경마산업이 3년 연속 급격한 매출하락을 기록하고 있다”며 “그 어느 때보다 경마에 대한 전문 지식과 경영 철학이 필요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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