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제승용차 급발진 1명 사망 4명 부상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11-23 20: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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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저녁 8시30분께 서울 마포구 용강동 마포주차장 사거리에서 박 모씨(48)가 운전한 외제승용차가 급발진해 차량과 행인을 덮쳤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 차량은 영국 랜드로버사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랜드로버 승용차로, 대리 운전자인 박씨가 시동을 걸자마자 갑자기 앞쪽으로 튀어나가 골목길을 160m 가량 전진해 길을 걸어가던 정 모씨(30) 등 3명을 덮쳤다.

이 사고로 박 모씨(67·여)는 사망했고 가벼운 부상을 입은 정씨 등 2명은 한강성심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퇴원했다.

길가에 주차돼 있던 한 모씨(22·여)의 베르나 승용차 등 차량 4대도 연달아 들이받아 차에 타고 있던 한씨 등 2명이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대리기사 박씨가 “시동을 걸자마자 갑자기 앞쪽으로 튀어나갔다”는 진술에 따라 차체 결함에서 비롯된 급발진 사고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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