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공원 유료화 효과 없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11-22 19:4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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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대 ""이용객 작년보다 크게 줄어""" 시민단체가 “지난 7월부터 인천대공원이 입장료를 받으면서 이용객 수가 급감해 유료화 방침이 별다른 효과를 거두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며 인천시에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22일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인천대공원 이용객 수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133만5000여명이 감소한 92만3000여명으로 집계됐다.

대공원측은 이 기간 중 1억8900여만원의 입장료 수입을 올렸으나 이용객 감소로 인해 주차수입도 5600여만원 가량 줄어 지난해에 비해 실제 늘어난 수입은 1억3000여만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인천연대 관계자는 “시는 입장료 징수를 위해 울타리, 매표소 설치비용으로 7억원이 넘는 막대한 예산을 투입했지만 인천대공원을 시민들에게서 빼앗는 결과만 초래했다”며 “유료화 방침을 전면 재검토해 인천대공원을 시민들에게 돌려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시는 시설 개.보수 등 효율적인 공원 관리를 이유로 지난 7월부터 성인(19~64세) 500원, 청소년(13~18세) 400원, 어린이 (4~12세) 200원의 대공원 입장료를 받고 있다.

인천=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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