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건을 수사 중인 광주 서부경찰서는 21일 “유가족 동의와 검찰조사반 입회하에 장성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서부분소에서 부검을 실시한 결과 이 전 차장의 직접 사인은 경부 압박에 의한 질식사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경부압박 질식사는 목맴 자살의 전형적인 사인으로, 경찰은 외상이나 저항, 자해 등의 흔적이 없는 점으로 미뤄 이 전 차장이 자살한 것으로 결론짓고, 사체를 다시 한국병원 영안실로 안치했다.
경찰 관계자는 “사정과 대변 흔적이 남아 있고, 시반(屍斑)현상의 진행 정도로 비춰볼 때 이 전 차장은 발견 13~14시간 전인 20일 오전 7~8시께 자살한 것으로 보인다”며 “타살 흔적은 어디에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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