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부평경찰서에 따르면 부평서 지능 1팀에서는 지난 17일 LPG 충전소 건립 허가를 위해 토지주와 중개인이 매매계약서를 작성한 것처럼 꾸며 관할청인 부평구에 제출, 부정한 방법으로 허가를 득한 혐의(사문서 위조)로 사업주 A씨(41)를 불구속입건했다.
이에 부정한 방법으로 허가 취득 협의를 받고 있는 A씨는 LPG 충전소 건립 허가 조건에 필요한 전체 부지 전체 6필지 중 1필지의 확보가 어렵게 되자 충전소 건립 허가를 위해 지난해 3월12일 임의대로 매도인과 중개인의 명의 매매 계약서를 작성, 위조해 3월22일 관할청인 부평구청 관련팀에 허가 신청서와 함께 제출해 관할구청 허가 담당자는 일련의 사실을 모른체 A씨의 허가 신청을 받아 같은 달 충전소 건립 허가를 내줬다.
이번 A씨를 입건한 부평경찰서 지능1팀은 LPG 충전소 건립 허가와 관련 서류 정밀 검토 과정에서 매매계약서 토지주 필적이 A씨와 동일하는 등 위조 가능성을 확인 토지주와 중개인으로부터 계약서를 작성해 준 사실이 없다는 진술을 확보 후 사업주 A씨를 입건한 것으로 보강 수사 중에 있다.
한편 A씨가 검찰에 기소돼 재판에서 LPG 충전소 건립 허가 관련 사문서 위조 등으로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지난 8월 공사에 들어간 LPG 충전소 건립이 백지화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항이어서 LPG 충전소 건립 허가 취득 문제로 인해 구와 주민들과의 마찰이 더욱 심화될 가능성을 보이고 있어 적잖은 파문이 예상되고 있다.
인천=박상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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