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17일 경기도의회 박공진의원(안산·한)에게 제출한 도내 31개 시군별 학급당 학생수 현황에 따르면 중학교의 경우 안산지역이 학급당 평균 학생수 44.7명으로 과밀학급 문제가 가장 심각한 지역으로 조사됐다.
다음으로 과천 42.3명, 광주 41.8명, 구리 41.7명 순이다.
초등학교의 경우에는 과천지역이 학급당 평균 학생수 41.5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안산 41.4명, 안양 41.3명 순으로 나타났다.
학급당 학생수가 많은 학교를 순위별로 나열한 결과를 보면 초등학교의 경우 안산화정초교가 학급당 평균 학생수 45.0명으로 과밀학급 1위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학급당 평균 학생수 44.8명인 안양 귀인초교, 44.7명인 안산 호동초교, 44.7명인 오산 운암초교 등이다.
중학교를 보면 사정은 더욱 심각해 안산 시곡중학교의 경우 학급당 평균 학생수가 51.2명이나 됐으며 다음으로 안산 성안중이 51.0명, 안산 본오중 50.6명, 안산 상록중 50.2명 등 학급당 평균 학생수가 50명이 넘는 것이 4곳이나 됐다.
특히 안산지역은 중학교 과밀학급 1위부터 5위까지를 모두 차지하는 불명예를 안게됐다.
박공진 의원은 ""경기지역 특히 일부지역의 과밀학급 문제가 매우 심각하다""며 ""학급당 50명이 넘는 학생들이 정상적인 수업을 받을 수 있다고 보기 어려운 만큼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교육청이 적극적으로 나서야한다""고 지적했다.
수원=/최원만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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