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모래 6억어치 빼돌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11-16 18:4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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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출하직원과 짜고… 일당 14명 검거 서울 노량진경찰서는 16일 모래 출하 담당직원과 짜고 야적해둔 바다모래를 빼돌려 팔아온 노 모씨(41)등 4명을 특수절도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일행 1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노씨 등은 지난 2002년 5월께 모래 야적장 현장에서 모래 출하를 담당하고 있던 김 모씨(41)에게 “이익을 나눠갖자”며 접근, 최근까지 S상사가 인천 월미도 선착장에 야적해 둔 북한, 중국산 바다모래 3480대분 시가 6억원 상당을 빼돌린 혐의다.

또 S상사의 현장 작업반장인 윤모씨(54)는 김씨가 모래를 빼내는 사실을 알아내고 협박해 지난 2004년 8월께부터 최근까지 14차례에 걸쳐 월 150여만원씩 1800여만원을 정기적으로 상납받고 차용금 명목으로 3300여만원을 받아챙기는 등 모두 5200여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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