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녀자 납치 살해 30대 구속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11-14 19:3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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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화성 여대생 살인사건 관련 여부도 수사 20대 부녀자를 납치, 성폭행하고 살해한 뒤 사체를 유기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4일 부녀자를 납치해 성폭행하고 살해한 후 사체를 유기한 김 모씨(36)를 강간 살인 혐의로 구속했다.

김씨는 지난 8월7일 오전 7시30분께 용인시 기흥읍 지곡리 모 아파트 앞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J씨(25·여)를 “같은 방향이면 태워주겠다”고 유인, 미리 준비한 흉기로 위협해 성폭행한 후 J씨가 달아나자 쫓아가 흉기로 흉부 등을 수차례 찔러 살해하고 사체를 인근 마평동 양지∼이동(평택)간 45번 자동차전용 도로 옆 공터에 유기한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김씨는 지난해 1월13일 특수강도 등의 혐의로 징역 3년6월의 형을 만료하고 출소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경찰은 김씨가 범행당시 차량이용 수법 및 옷 가지 등을 버린 점, 교도소 출소 후 화성 일대에서도 잠시 일을 했던 점 등으로 미뤄 화성 여대생 살인사건과도 연계성을 두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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