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억대 밀수범’ 4명 검거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11-13 20:5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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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따리 상인이용 가짜 로렉스시계등 밀반입 해양경찰청(청장 이승재)은 한·중간을 운항하는 국제여객선 보따리 상인들에게 밀수품 운반료를 지불하고 로렉스 시계 등을 밀수한 용의자 4명을 검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해경에 검거된 이들은 최근 APEC 정상회의 개최와 관련, 해상경계활동 및 검문검색이 강화되자 단속을 피하기 위해 국제여객선을 이용하는 보따리 상인들을 통해 시계 개당 7000원의 운반비를 지불하고 밀수품을 몰래 빼돌리다 검거됐다.

이들이 밀수한 품목은 로렉스 등 시계 133개, 장뇌삼 등 122본, 로얄사롯트 17병, 비아그라 등 정력제 780정, 우황청심환 360정 등 총 5종 1412점 등 총 12억3800여만원 상당으로 특히 이중에는 시가 2000만원을 호가하는 피아제 가짜명품 시계도 포함돼 있다.

이에 해경은 앞으로도 국제여객선을 통한 가짜 중국산 시계 밀수 등 고질적인 국제성 범죄에 대해 세관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체제를 유지, 단속활동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인천=박상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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