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광명역에 폭발물 설치”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11-13 20:5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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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전화로 경찰 수색 소동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30대 남자가 KTX 광명역사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전화를 걸어 경찰이 수색작업을 벌이는 소동이 벌어졌다.

13일 광명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8분께 대전철도공사 관제센터에 30대 남자가 전화를 걸어와 “KTX 광명역에 폭발물을 설치했다. 터질수 있으니 조심하라”는 협박을 하고 전화를 끊었다는 것이다.

경찰은 이에따라 광명경찰서 112타격대, 인근 제독부대 요원 및 경찰특공대를 현장에 급파, 경찰 탐지견을 이용해 1, 2층 역사에서 4시간여 동안 폭발물 수색작업을 벌였으나 특별한 폭발 의심물체를 발견하지 못했다.

경찰은 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역사 전반에 대해 정밀 수색작업을 벌인 결과, 폭발물은 없은 것으로 확인하고 거짓 협박전화로 결론을 내렸다.

경찰은 대전철도공사에 협박 전화를 걸어온 이 남자의 전화 발신지가 대구시 영남대병원 앞 공중전화로 밝혀내고 이 일대에 경찰을 투입하는 등 검거에 나섰다.

/광명=류만옥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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