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의 부지는 개발신도시 내 수년간 부분적인 폐허로 남겨진 인천시 연수구 동춘동 926 일대 1만4000여평의 S트럭터미널의 화물터미널 신축예정지로 지역주민들의 집단민원으로 수년간 폐허로 변모된 화물터미널 신축부지가 지하화설이 나돌고 있어 적지 않은 파문이 예상된다.
또한 이 부지는 터미널 부지를 포함, 인근 이마트 등 모두 3만1314평은 지난 1994년 연수지구택지개발사업이 마무리되던 시기에 터미널과 공산품 도매시장으로 용도가 지정된 곳으로 1999년 현재 터미널을 신축하려는 S사에서 매입, 1만4296평에 트럭터미널을 신축하기 위해 2003년 2월 관할관청인 연수구 건축과에 건축허가를 신청했다.
이에 터미널 부지 맞은편 한양1차아파트 1000여가구를 비롯해 대우2차, 삼환, 현대1차, 우성 아파트 등 5000여 가구 주민들은 터미널이 들어설 경우 대형 화물차량들로 인해 발생하는 먼지와 소음 등 각종 공해로 시달릴 것을 우려해 터미널 건립을 결사적인 반대로 인해 방치돼 왔다는 것이다.
일련의 민원 발생 후 주민과 시, 연수구와 시간의 타협과 긴급회의는 물론 시의원들의 반대결의, 지역 국회의원의 설득력 있는 공청회 등이 수차례 개최됐으나 뚜렷한 방안이나 해결된 사항이 없는 것으로 10일 알려졌다.
이와 같은 문제 속에서 최근 땅 소유주가 당초 지상에 터미널을 설치하려는 계획을 변경, 지하 1, 2층에 총 5300여평 규모의 터미널과 지하 1층, 지상 2층 총 600여평의 집배송 건물을 신축하는 등 대부분의 시설을 지하화 한다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전해져 집단 민원 발생 소지를 안고 있다는 것이 주위에서 바라보는 시각이다.
이에 일부 주민들은 “수년전 오픈한 성남종합버스터미널(현 분당고속터미널)의 경우 지하 1층에 마련한 승강장에서 버스 10여대를 시험 운행한 결과 30분도 안돼 눈을 뜰 수 없을 정도로 매연이 심각해 결국 현재는 50대 정도 주차만 할 뿐 승강장의 기능은 상실된 상태”라며 “버스터미널도 아닌 트럭터미널을 지하에 설치한다면 이는 차후에 지상을 사용하려는 계획이나 다름없다”는 주장이다.
한편 시와 연수구는 땅 소유주의 계획변경을 통보 받고 대책을 강구하고 있지만 별다른 대책이 없어 향후 지역주민들의 집단민원이 발생되지 않을까하는 우려가 있어 주민들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인천시 관계자는 향후 일련의 문제를 가지고 연수구와 시, 시와 주민들과 전반적으로 협의후 공개하여 포괄 적인 주민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문제의 부지에는 1만4000여평의 화물터미널 부지에는 주유소와 중고차매매상사의 주차장이 설치된 채 영업 중에 있다.
인천=신재호 박상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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