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집골라 수억어치 금품 털어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11-10 20: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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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절도혐의로 6명 구속 경기도 부천 남부경찰서는 10일 전국을 돌며 빈집에 침입, 수억원 상당의 금품을 털어 온 안 모씨(23) 등 6명을 특가법상 절도 혐의로 구속하고 박 모양(15)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또 김 모씨(45) 등 7명을 장물취득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안씨 등은 지난 7월21일 낮 12시께 부천시 원미구 역곡동 김 모씨(30·여) 집에 침입, 귀금속 등 모두 34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는 등 최근까지 부산 등의 지역을 돌며 모두 97회에 걸쳐 1억70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조직적으로 합숙생활을 하며 범행시 무전기 등을 이용, 빈집만을 골라 범행대상으로 삼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또 훔친 신분증으로 렌트카를 빌린 후 방치차량의 번호판으로 바꾸는 수법 등으로 경찰의 추적을 피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부천=문찬식 신재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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