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위조 백화점서 물품매입 국제사기단 3명 검거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11-08 19:3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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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명백화점 등지에서 로렉스 시계 등 물품을 매입, 되팔았던 국제 사기범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8일 위조여권과 해외 신용카드를 이용해 국내 유명백화점과 전자상가 등지에서 고가의 시계와 노트북 등을 구입, 이를 다시 되파는 수법으로 2600만원을 편취한 말레이시아인 방(37) 등 일당 3명을 여신전문금융업법 및 사기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방, 루(42), 림(62) 등 일당은 한국에 체류 중이던 브로커로부터 위조 여권과 신용카드를 건네받아 지난 10월29일부터 11월3일까지 국내 유명백화점 및 전자상가 등지를 돌며 고가의 로렉스 시계와 노트북, 디지털 카메라 등을 매입해 또 다른 브로커에게 넘겨 이를 처분한 혐의다.

검거당시 이들은 위조한 해외 신용카드 12매를 소지하고 있었으며, 실제 물품을 구입해 사용 한도를 채운 카드는 6매로 사용 즉시 버리는 수법으로 범행 사실을 은폐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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