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장결혼 알선 부부등 19명 적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11-07 20: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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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연천경찰서는 7일 돈과 공짜 중국관광을 대가로 위장결혼을 알선한 브로커 김 모씨(52)를 공정증서원본불실기재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김씨의 아내 권모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또 이를 대가로 중국 조선족과 위장 결혼한 박 모씨 등 한국인 8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중국인 브로커와 이 모씨(24·여) 등 조선족 8명을 쫓고 있다.

김씨부부는 지난 2002년 12월께 박씨에게 400만원과 공짜 중국관광을 대가로 중국 브로커가 모집한 조선족 김 모씨와 위장결혼을 시키는 등 지난해 10월까지 모두 8쌍을 위장 결혼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김씨부부는 자신들이 운영하는 다방 종업원이나 경제적 능력이 부족한 내국인을 모집한 뒤 사례비 400만~500만원과 중국무료광광을 제공하고 중국으로 출국시켜 현지 조선족과 위장결혼을 알선한 것으로 드러났다.

/연천=김항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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