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반대결의문 채택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11-03 20:4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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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청 특별지방자치단체 전환 인천시 강화군(군수 유병호)은 최근 회의실에서 군청 및 읍면공무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공직자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성공적 추진과 공직자의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경제자유구역청 홍보 VTR상영 및 특별자치단체 전환문제점, 인천시 존속 당위성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면서 ‘인천경제자유구역청 특별지방자치단체 전환반대 결의문’을 채택했다.

강화군은 결의문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은 지난 20년간 1조5000억원의 막대한 예산과 인천시민의 희생과 인내로 이룩한 역점사업으로 지난 2002년 입법을 통해 인천시에서 개발·추진하고, 정부는 예산지원 등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전제로 구성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최근 중앙정부가 관여해 특별지방자치단체로 전환하려는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이는 인천시를 둘로 양분시키고 정부가 독자개발 할 경우 기존 인천시가지와의 연계개발 및 균형발전이 어려워 장기적으로 기형적인 도시로 개발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결의문 내용을 보면 ▲인천시가 개발추진하고 중앙정부가 지원한다는 당초 정부입장을 준수하고 특별지방자치단체 전환 논쟁 중지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성공적 추진에 장애가 되고 있는 관련법과 제도정비를 촉구했다.

또 ▲도시기반시설의 조기 확충을 위해 국고지원사업을 대폭 확대할 것을 촉구 ▲강화군 공무원 일동은 인천경제자유구역이 인천경제 뿐만 아니라 국가경제에 중대한 국책사업임을 직시하고, 전환반대 군민홍보 전개 등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의 특별지방자치단체 전환을 인천시 공식발표 내용과 뜻을 같이해 반대했다.

인천=/구봉회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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