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불법조업 中어선 30척 나포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11-01 18:3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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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양경찰서 인천해양경찰서(서장 강성형) 502함은 31일 오후 1시 백령도 북서방 14마일 해상에서 리브보트를 이용, 대청도 특공대와 편대를 구성해 해군 초계함 및 고속정 편대의 엄호지원을 받아 EEZ를 13(NLL 1.4)마일 침범, 불법조업중인 중국어선 1척을 나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인천 해경에 나포된 중국어선은 중국 대련 선적 100톤급 저인망 어선 노영어(철선, 승선원 11명)로 한국측 배타적경제수역을 13마일 침범해 저인망 조업을 감행, 오징어 100상자, 멸치 100상자 등 총 200상자(1000kg)를 불법 포획한 혐의로 나포됐다.

인천해경은 해군2함대사와 긴밀한 공조체제를 유지하며 중국어선 조업 동향에 대한 사전 정보 파악에 주력하고 있으며, 불법 조업선 발견시 해군초계함 및 고속정 편대의 적극적인 엄호지원을 받아 신속하게 기동해 나포작전을 개시하고 있다.

또한, 인천해경에 따르면 현재 작년 동기간 88척 대비, 1척이 증가한 89척을 나포해 이중 구속 49척 130명, 불구속 38척, 120명, 1척은 지도 처리하고 1척은 조사 중에 있으며 담보금은 총 8억8000만원을 징수한 한편 인천 해경에 의해 올해 나포된 89척 중 10월에만 30척(34%)에 이른다.

한편 인천 해경은 가을철 성어기인 이달에도 중국어선 불법조업이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고, 여세를 몰아 경비함정, 특공대 등 가용세력을 총 동원해 중국어선 불법조업을 근절시킴으로써 해양주권을 수호하고 서해어장을 사수해 어족자원을 보호하는데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박상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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