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킨슨씨병·척수손상질환자 오늘부터 등록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10-31 19:3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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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줄기세포허브 지난 19일 서울대 병원 내에 문을 연 세계줄기세포허브가 1일부터 척수신경 손상환자와 파킨슨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환자등록을 시작한다.

세계줄기세포허브(소장 황우석)는 1일 오전 9시부터 척수손상질환자와 파킨슨씨병을 환자를 대상으로 우선 등록을 받는다고 31일 밝혔다.

등록 방법은 서울대병원 홈페이지(www.snuh.org)와 세계줄기세포허브 홈페이지(www.world stemcellhub.org)에 올려져 있는 등록양식을 내려받아 환자의 이름과 주소, 진단명, 발생 시기 및 증상 등을 상세히 적어 e메일([email protected])이나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세계줄기세포허브(서울대병원 소아별관 4층)로 직접 방문해 등록양식을 작성해도 된다.

허브측은 환자들이 보낸 등록내용을 검토한 뒤 연구 대상이 될 수 있는 환자를 1차 선정한 뒤 상담절차를 2~5차례 가량 더 거쳐 연구대상으로 적합한지를 추가로 파악한 뒤 적합한 환자를 최종 선정해 체세포를 기증받을 예정이다. 연구대상자로 선정된 환자에 대해서는 체세포공여동의서를 받은 뒤 배꼽 주위에서 피부조직을 조금 떼어내는 간단한 시술이 실시된다.

허브측에 따르면 줄기세포 치료의 사람대상 임상 시작은 몇 년뒤가 될 것이며 실용화까지는 10년 정도가 걸릴 전망이다.

한편 줄기세포허브는 개소 후 하루 평균 홈페이지 접속자 700여명, 전화 300여통, e메일 30여건 등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허브측은 윤리심의위원회를 통해 척수신경 손상질환과 파킨슨병이 우선 선정됐고 추후 연구 대상 질환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봉종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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