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크고래 숨진채 발견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10-27 19: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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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앞바다서 통발 줄에 걸려 인천시 옹진군(군수 조건호) 덕적면 북리 동방4마일 해상에서 최근 길이 4m 크기의 밍크고래가 통발어구 부이줄에 걸려 숨진채 발견됐다.

27일 인천해경에 따르면 지난 25일 밤 9시30분 소래 선적 통발어선 신생호(8.5톤) 선장 최만수씨(51·남동구 논현동)가 통발 조업 중 길이 4m, 둘레 2.5m, 무게 1톤 가량의 밍크고래가 통발어구 부이줄에 아가미가 걸려 숨져 있는 것을 발견, 인천해경에 신고 했다는 것.

인천해경은 확인 결과 포획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음에 따라 검사 지휘를 받아 신생호 선장인 최씨에게 인계했다.

이에 인천해경으로부터 밍크 고래를 인계 받은 최씨는 인천 지역에는 고래 위판장 및 구매자가 없어 포항으로 이송해 경매로 위판할 예정이며, 싯가는 약 1500만원 정도가 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인천해경은 지난 4월12일에도 연수구 옥련동 아암도 해안공원 앞 해상에서 길이 5.7m, 무게 3톤 가량의 죽은 고래가 떠내려 오는 것을 송 모씨(45)가 발견하는 등 올해 인천 해역에서 고래가 죽은체로 발견되기는 이번이 두 번째라고 전했다.

/박상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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