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판 주민표심잡기 여야후보들 잰걸음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10-25 20: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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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원미갑 재선거 현장 “준비된 일꾼입니다. 소중한 한표를 부탁드립니다.”

경기도 부천원미갑 국회의원 재선거를 하루 앞둔 25일 각 당 후보들은 아침 일찍부터 막판 표심잡기에 주력했다.

이날 오전 10시30분께 부천시 원미구 심곡3동 부천시경로주간보호센타 2층 휴게실. 한나라당 임해규(45) 후보는 중풍, 침해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의 손을 일일이 잡으며 마지막 지지를 호소했다.

임 후보는 “아버님, 어머님, 한나라당 임해규입니다. 원미구를 위해 일할 수 있는 사람”이라며 꼭 찍어 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또 “내일 선거에 꼭 참여해 주세요”라며 선거 참여를 당부하는 말도 잊지 않았다.

1시간 뒤 역곡1동 한 빌라앞, 열린우리당 이상수(58) 후보는 유세차량에서 “열세에서 우세로 바뀌었다”며 “준비된 이상수, 부천 발전을 책임지겠다”며 한표를 부탁했다.

그는 이어 차량에서 내린 뒤 골목골목을 돌며 주민들을 직접 만나 “역곡을 살리겠다”며 한표 한표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특히 역곡 대림2차아파트 노인정을 찾아 춘의동 화장장 건립과 관련해서 “화장장 건립은 분명히 막을 것”이라며 “화장장 건립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민주당 등 군소정당 후보자들도 막판 표심잡기에 열을 올렸다.

민주당 조용익(38) 후보는 부천역과 역곡역, 도담동 등을 돌며 “깨끗한 정치인 조용익을 선택해 달라”고 지지를 당부했다.

민노당 이근선(45) 후보는 부천역에서 춘의사거리까지 유세차량을 이용, 곳곳을 돌며 “무상의료, 무상교육 실현과 구태정치를 청산해 나가겠다”며 막판 지지를 호소했다.

무소속 안동선(70) 후보도 오전 일찍부터 원미1·2동 노인정과 신곡2동 노인복지관 등 노인복지시설 6곳을 돌며 ‘무소속 안동선을 찍어 달라”고 호소했다.

자전거를 타고 다니며 나홀로 유세를 벌이고 있는 무소속 정인수(26) 후보는 심곡2동과 원미시장 등 재래시장을 돌며 “깨끗한 선거를 치룰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한표를 호소했다.

/부천=문찬식 신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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