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들 “부과된 벌금 돌려달라”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10-25 20: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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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계측기로 덤프트럭 과적단속 관련 서울 등 수도권지역 덤프트럭 운전자들은 불량계측기 과적단속(본보 10월24일 1면 보도)과 관련해 26일 이종상 서울시건설안전본부장과 면담을 갖는다고 25일 밝혔다.

수도권 지역 1300여명의 덤프트럭 운전자들을 대신, 김덕래씨(43) 등 5~6의 대표들은 이 본부장에게 서울시 5개 도로관리사업소에서 지금까지 상당수의 불량계측기로 과적차량을 단속한 데 대해 이명박 시장의 공식사과를 요구할 방침이다.

이들은 또 남부와 북부도로관리사업소 등 5개 도로관리사업소에서 보유하고 있는 과적차량 단속 계측기는 80여대로 추산되며, 지난 2003년 1034건, 2004년 2808건의 과적차량을 적발해 1건당 50만원 정도에서 최고 200만원까지 벌금을 부과한 사항에 대해서도 전혀 신뢰할 수 없다고 말하고 부과된 벌금의 환원조치를 요구했다.

이번 과적단속 건과 관련, 적발된 운전자들은 정부로부터 허가받은 15톤트럭 적재함에 골재 등을 실을 경우, 어느 정도를 실어야 과적에 적발되지 않을 지 현장에서는 전혀 알수가 없다고 지적하고 과적을 예방할 수 있는 근본적인 방법은 시 당국이 현장에 이동식 계측기를 설치한 뒤 과적여부를 측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과적과 관련한 건설교통부의 현재 입법 예고 내용을 현실에서 실현가능하게 할려면 현장에 계측기 설치를 의무화 되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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