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서 태어난 ‘南통일둥이’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10-24 20: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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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출산?… 판문점 통해 귀환 최초로 북에서 태어난 남한국적의 아이가 25일 육로를 통해 무사 귀환한다.

통일부는 지난 8일 평양문화유적 답사 및 아리랑 공연 참관단 일원으로 방북 중 여아를 출산한 ‘통일연대’ 대변인 황선씨(32·여)가 판문점을 통해 귀환한다고 24일 밝혔다.

산모와 영아는 모두 건강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대한 적십자사는 산모와 아이의 건강을 위해 의료진과 앰뷸런스를 판문점으로 보내는 등 ‘육로 무사귀환’을 위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황씨는 방북 중이던 지난 10일 산통을 느껴 평양산원으로 후송, 제왕절개 수술로 3.36㎏의 건강한 둘째 딸을 출산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황씨가 “산통이 오면 평양에서 아이를 낳고 싶다”고 말했다는 보도와 관련, ‘통일둥이’ 이미지 구축을 위한 ‘기획 출산(?)’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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